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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완도군의회 허궁희의장사진>완도군의회 허궁희의장 신 년 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청해진농수산신문] 희망찬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이해, 군민 모두의 건강과 가정마다 행운이 함께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더불어,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병의 고통을 겪고 계신데 대해 충심(衷心)으로 위로의 말씀드리고 올해는 꼭 일상을 회복하고 평안이 되찾아 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친애하는 군민여러분! 코로나19가 2년간 지속되면서 저를 비롯한 동료의원들은 역동적 의정(議政) 활동을 전개하지 못해 많은 아쉬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생활속 거리두기는 주민들을 가까이서 친근하게 만날 기회를 빼앗아 버렸습니다. 유무선이나 온·오프라인을 통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만, 동료의원들은 물론 지역주민들께서 많이 아쉬워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8대 의회는 많은 성과도 있었습니다. 의정 활동의 기본인 조례 제·개정에도 전력하여 의원발의 102건 등 총 293건을 제·개정하여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의 토대를 구축하는데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8대 후반기에는 의정 목표인 ‘군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의회’를 실현하고 군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본회의장 회의 장면을 SNS를 통해 공개하였습니다. 회의장면을 실시간 공개함으로써 군민들의 의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 확산은 물론 의원과 집행부 공무원들의 자율적 역량개발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상임위원회 회의 공개, 행정사무감사도 일대일 회의 방식에서 전체회의 방식으로 개선하고 진행 장면을 공개함으로써 군민이 신뢰하는 의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2022년 임인년 검은 호랑이띠 해는 우리가 바라는 모든 일이 실타래 풀리듯 순순히 풀리는 해(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완도군민은 남녀노소(男女老少), 직업(職業), 빈부(貧富)를 차별하지 않고 즐거움은 확산시키고 어려움은 극복할 수 있도록 이웃을 응원해(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지역과 계층을 따지지 않고 하나 되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모두를 사랑해(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부터는 국내외 관광객과 여행자들이 많이 찾아와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키는 완도 방문해(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이 조기에 활성화되어 사람들의 심신에 쌓인 피로와 상처를 해양에서 치유해(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같이 소박하지만 간절한 소망이 꼭 이루어져 지역이 활기차고 가정마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군민이 행복해(年)가 되었으면 합니다. 친애하는 군민여러분! 저를 비롯한 동료 의원들은 군의회가 발전적 변화를 거듭하며 군민의 행복지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더욱더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군정(郡政)에 대해서는 군민이 원하고 바라는 방향으로 운영되도록 생산적인 견제와 감시활동을 충실하게 전개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임인년(壬寅年) 새해 뜻 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길 간절히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1. 완도군의회 허 궁 희 의장 세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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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창간 21주년 축사- 완도군의회 허궁희의장[청해진농수산신문] 창간 21주년 축사정론직필 사명을 충실히 지키는 언론 완도군의회 허궁희 의장 우리지역의 언론을 이끌어 가며 지역 여론을 수렴하고 대변해 온 ‘청해진농수산신문’의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합니다. 열악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쉼없이 우리지역 정론지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우리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군민들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 오신 김용환 발행인님께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청해진농수산신문은 다양한 지역사회의 움직임과 주민들의 삶의 모습을 진솔하고 날카로운 필력으로 완도군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살아있는 홍보 매체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하여 왔습니다. 또한,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공정한 보도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참 언론지로서,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지역의 특성과 장점을 부각시켜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신문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보도매체로서 독자들과 같이 호흡하며, 지역의 정치ㆍ경제ㆍ문화의 발전과 개혁에 앞장서 왔으며, 『군민을 대변하는 언론』이라는 청해진농수산신문의 올곧은 언론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건전한 비판은 물론, 지역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그늘지고 소외된 계층을 대변하여 군민의 목소리를 충실히 담아내 지역민의 자긍심을 드높여 주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완도군민을 대표하는 완도군의회가 『군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의회』로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청해진농수산신문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다시한번 청해진농수산신문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독자들의 많은 신뢰와 사랑을 받아 더욱더 발전하는 언론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완도군의회의장 허 궁 희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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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균형위 주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난 4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 사업대상지 선정에 영광읍 남천2리 황토구뎅이마을과 염산면 오동1리 상오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오지마을 달동네 등 취약지역에서의 안전한 주거 환경 확보 등을 통해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 개선을 지원해 나가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영광읍 남천2리 황토구뎅이마을에 국비 30억원을 포함한 42억원을 염산면 오동1리 상오마을에 국비 15억원을 포함한 22억원 등 4년간 총 64억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등 주택정비와 노후 담장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안길 정비 등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과 휴먼케어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선정된 2개 마을은 취약계층 비율이 높고 주거환경 취약, 기초생활 인프라 부족 등 주변지역 발전에도 불구하고 낙후되어 있던 지역으로 사업을 통해 영광군의 숙원사업인 영광읍 중심에 위치한 슬레이트 공폐가 밀집지역을 정비할 계획으로 주민 생활여건과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성장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취약지역에 관심을 갖고 삶의 질 충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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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사회복지시설에서 일하는 청년활동가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높아지는 사회복지 수요 충족을 위해 2019년부터 시작한 사회복지 관련 기관과 함께하는 ‘징검다리 프로젝트’ 일환으로 청년활동가를 모집한다. 이번 징검다리 프로젝트는 사업비 9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기존 사업장에 배치된 27명과 이번 2월부터 모집 예정인 34명을 합쳐 61명 규모로 진행된다. 사업을 원하는 사회복지관련 사업장은 오는 21일까지, 구직을 원하는 청년 활동가는 28일까지 순천시청 투자일자리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다. 순천시는 접수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지 실사와 운영위원회를 거쳐 적합한 사업장을 선정하고 청년과 희망사업장을 연결한 후 최종 면접을 통해 선발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활동가는 3월 중 기본교육을 수료하고 4월부터 각 사업장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순천시관계자는 “청년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계속 근로를 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교육과 컨설팅 등을 통해 더 좋은 근무환경을 만들도록 유도해 고용이 유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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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억 이상 부농 꾸준히 증가[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내 1억원 이상 고소득 농업인이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도내 농가와 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득 통계조사 결과, 연소득 1억원 이상인 농업인이 5천166농가로 2018년 대비 2.8%인 139농가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득 규모별로는 1억원 이상 2억원 미만이 가장 많은 3천996농가로 나타났으며 2억원 이상 5억원 미만이 973농가, 5억원 이상 농가도 197농가를 차지했다. 특히 10억원 이상 소득을 올린 농가도 지난해 대비 12농가가 증가한 54농가에 이르렀다. 품목별로는 축산이 1천974농가로 가장 많고 식량작물 1천857농가, 채소 713농가, 과수 243농가 등의 순을 차지했다. 특히 축산분야 고소득 농업인이 2018년 대비 184농가가 증가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60대 비율이 2천237농가로 가장 많고 50대 비율이 1천989농가, 40대 이하 청년농업인들도 940농가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고흥군이 566농가로 가장 많았며 강진군 551농가, 해남군 548농가, 보성군 389농가 순을 보였다. 특히 함평군은 축산농가 집중 육성에 따라 고소득 농업인 189농가가 신규 진입해 총 336농가에 이르러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였다. 이 같이 고소득 농업인의 꾸준한 증가는 고품질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축산 규모화의 확대, 소비자의 니즈 충족을 위한 판매방법 다양화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업의 조직화·규모화를 통해 생산비를 절감 하고 우수 농산물 생산과 가공·유통·판매 활성화를 통해 소득 창출을 이끌어 전남 농축산업의 경쟁력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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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예술창고 시민지원 프로그램 공모[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 문화도시사업단은 광양예술창고 문화재생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 12일까지 시민지원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올해 6월 준공을 앞둔 광양예술창고는 전남도립미술관과 함께 시민의 휴식과 복합문화공간 기능을 하게 된다. 시민지원 프로그램의 공모분야는 소규모 지역공방과 함께하는 ‘소교동 아트살롱’ 사업, 직장인 문화충족을 위한 ‘12시 콘서트’ 사업, 시민 스스로 문화예술을 만들어 가는 ‘신명나는 예술놀이터’ 사업이다. ‘소교동 아트살롱’ 사업은 총 6개의 공방을 선정해 공방당 200만원을 지원하며 참가자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맡는다. ‘12시 콘서트’ 사업은 총 4개 팀을 선정해 팀별 240만원을 지원하며 광양과 중마, 금호권역에서 점심시간에 버스킹 공연을 펼치게 된다. 끝으로 ‘신명나는 예술놀이터’ 사업은 총 20개 팀을 선정해 팀별 200만원을 지원해 전시와 공연, 문학과 같은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공모 신청은 오는 2월 14일까지 사업단 홈페이지를 참고해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도시 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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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삼산도서관, 미술작품 무료대여로 시민들 호응[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 삼산도서관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미술작품 무료대여’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산도서관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120여점 이상 확보해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채워주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보유한 작품에는 풍경화와 정물화를 비롯해 주변의 삶을 표현한 작품으로 표현한 한국화, 서양화 등이 있으며 작품의 크기도 8호, 10호 등 다양하다. 도서대출회원증을 소지한 순천시민은 누구나 대여가 가능하며 대여시에는 회원증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삼산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기간은 60일이다. 한편 시에서는 늘어나는 시민들의 미술품에 대한 수요 충족을 위해 올해도 예산을 확보해 추가 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4월말까지 미술품 대출 사전 예약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에서는 시민 정서 함양을 위해 중앙동 지하상가에서 1월말까지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에 관해서는 도서관운영과 삼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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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퇴비 부숙도 시행 대비 적극 대응[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3월 25일부터 퇴비 부숙도 기준 준수가 의무화됨에 따라 지역 축산농가들이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먼저 지난 15일 곡성군 군민회관에서 축산농가 15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통해 퇴비 부숙도 기준, 퇴비 부숙관리, 검사의뢰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가축분뇨 운영관리 책자와 퇴비 및 액비 관리대장을 배포했다. 교육을 진행한 축산환경기술원 유용희 박사는 교육생들에게 퇴비 부숙도 기준 시행이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해 필요한 제도라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축사 바닥 깔짚을 잘 관리한다면 퇴비 부숙도 기준 충족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교육 외에도 곡성군은 안내 책자, 홍보 현수막 등을 통해 제도 시행 알리기에 힘을 쏟고 있다. 축산농가가 사전 내용을 숙지해야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다는 생각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내에 퇴비 부숙도 검사 장비를 마련하고 검사에 소요되는 경비를 2020년도 예산으로 확보해 무료로 검사를 해주고 있다. 또한 퇴비사 및 교반장비 등을 지원하며 퇴비 부숙도 기준 시행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축산농가의 퇴비 부숙도 기준 충족을 위해 여러 매체를 통한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부숙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농가룰 위해서는 현장 컨설팅도 준비하고 있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로 시행되는 제도에 축산농가가 관심을 갖고 퇴비 부숙관리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개정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은 퇴비를 자가처리하는 축산농가의 부숙도 기준 의무 준수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가축분뇨 배출시설 허가 대상은 6개월에 한 번, 신고 대상은 1년에 한 번 퇴비 부숙도 검사를 실시한 후 농경지에 살포해야 한다. 또한 검사 결과는 3년간 보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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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공공하수처리장 실험실 국립환경과학원 인증 획득[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중앙공공하수처리장 실험실이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인증을 최종 획득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예산절감과 전문성 확보, 시설·장비 기준 충족을 위해 분산 운영된 3개 실험실을 1개 실험실로 통합해 국립환경과학원의 숙련도 시험과 현장평가를 거쳐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절차인 숙련도 시험은 측정결과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 1회 실시하며 미지 시료 4개 항목을 분석해 시험능력 적합여부로 평가한다. 현장평가는 전문가가 운영 및 기술분야, 수질분야에 대한 분석능력, 장비운영능력, 결과산출 과정 등을 포함해 종합적으로 평가를 실시해 최종 ‘적합’을 받았다. 인증받은 실험실의 분석자료는 하수도정비기본계획, 공공하수도 기술진단보고서 환경보전계획, 오염총량관리계획 등의 정책보고서와 공공하·폐수처리장 처리효율 향상의 공정 운영자료로 활용된다. 김찬권 하수처리과 기술책임자는 “분석인력 전문성 향상과 실험실 품질관리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맑은 물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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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축산농가 퇴비 부숙도 검사 무료 분석 제공[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축산농가의 퇴비 부숙도 기준 충족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섰다.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오는 3월 25일부터 퇴비를 자가 처리하는 축산농가의 부숙도 기준 준수가 의무화됐다. 가축분뇨 배출시설 허가 대상은 6개월에 한 번, 신고 대상은 1년에 한번 퇴비 부숙도 검사를 실시한 후 농경지에 살포해야 한다. 또한 검사 결과는 3년간 보관해야 한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퇴비 부숙도 검사를 무료로 분석해주고 있다. 퇴비 부숙도 검사를 의뢰하기 위해서는 부숙된 퇴비 더미에서 시료 500g을 채취해 농업기술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곡성군은 접수한 시료를 분석해 검사결과를 개별 통보한다. 군은 퇴비 살포 시기인 3월 이전 분석의뢰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월 안에 검사 의뢰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곡성군은 새로 시행되는 제도로 인한 농가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농가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2시부터 군민회관 열린마당에서 진행되며 퇴비 부숙도 기준 적용 대상 농가 28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3월 25일 퇴비 부숙도 기준 시행에 대응해 축산농가가 부숙도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축산농가들이 가축분의 농경지 활용과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퇴비 부숙도 시행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관련 교육 및 퇴비 부숙관리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